이번 학기에 새로 시작한 대외활동인 '우리말 가꿈이'에서, 운영사무국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정말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소개할 내용은, 바로 4월 26일 행해졌던 <궁중문화축전>에 초대되어 다녀오게 된 이야기다.

<궁중문화축전> 공식 누리집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정말 이렇게 했다.

이렇게 문자와 함께 약도가 왔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나보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VIP 등록데스크보다는 '귀빈 등록장' 정도로 순화해서 표현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것이었다.

귀빈 자격을 얻어서 좋았던 것은, 우리의 이름이 붙여진 의자에 앉아(매우 앞자리였다) 개막제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눈 앞에서 화려하고도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개막제를 하기에 앞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꽤 예쁘게 나왔다.

내가 무진장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조명이 비춰져 있어서 좋았다. 놀랍게도 이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다.


개막제를 시작하면서, 놀랍게도 우리는 생각지도 못하신 분을 만나게 되는데...

멀리서 찍어서 누구인지 모르겠다면.. 다음 사진을 통해서...!

전날 남북정상회담의 일정 이후, 이렇게 궁중문화축전에 참석해주신 영부인 김정숙 여사이시다. 모두 다 놀라워하면서 박수쳤다. 조근조근 말씀하시면서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다.


축사를 해주신 김정숙 영부인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 남북정상회담 뒤에 있던 한글 병풍인 김중만 작가의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을 두도록 한 것이 여사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우리 문화와 우리글을 많이 아끼시는 분이구나, 하고 느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축사 이후 다시 자리로 오실 때 우리의 지도위원 정인환 지도위원님이 여사님께 "훈민정음 아리아리!"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런데 돌아봐주셨다고 한다(신기)-'아리아리'는 화이팅을 대신한 우리말 응원구호로 우리말 가꿈이가 널리 퍼트리고 있는 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말 가꿈이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0007kjk/221265245824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