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인천하늘고등학교 동아리 '반크'에서 한글과 우리말 사랑 활동을 펼쳐 얻은 수익금 192,000원을 한글 문화 발전에 쓰라며 우리 단체에 기부하였습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정규 동아리 ‘반크(VANK)’는 해외 사이트 오류 고치기, 서한문 작성 활동, 외교 및 정치 관련 토론, 매월 반크 신문 발간, 독도 및 동해 관련 행사 진행, 독도 체험관 및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반크 동아리는 최근 학생들이 신조어 등 무분별하게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10월 교내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무궁화, 훈민정음, 원고지 형태의 디자인이 담긴 핀 버튼, 거울, 메모지를 제작해 <반크 하늘 X 한글 행사>행사에서 판매하였습니다. 제품은 모두 교내 여러 학생에게 공모를 받아 만든 디자인이었습니다. 행사는 1, 2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능을 앞둔 3학년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품 판매와 더불어 순우리말, 헷갈리는 철자법, 한글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언어 사용 등 우리말 사랑을 적극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바른 우리말글을 사용하고 실천하고 노력해야겠다', '잘 몰랐던 절차법을 정확하게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리말글 활동이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다’, ‘한글을 주제로 제품을 제작하니까 예쁘고 의미도 담겨 있어 좋다’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